블라디미르 팔란트는 광고차단 프로그램인 '애드블록 플러스(Adblock Plus)'를 만든 사람이다. 우리나라에 은행 사이트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라서 가져와봤다. 현재는 취약점 패치가 모두 이뤄졌고 배포하는 절차만 남았다고 한다. 이번 기사로 발등에 불이 떨어져 더욱 빨리 진행될 것 같다. 은행을 사용할 때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이 정말 많아 불편하고 이용한 뒤 삭제하는 과정이 귀찮았지만 보안의 중요성을 아는 나는 열심히 따랐지만 배신감이 들었다. 은행 보안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취약점이 있고 문제가 많다고는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믿고 맡겨야하는 은행이 이렇게 불안정하다면 무엇을 믿어야하는 것일까? 중학생 때 금융보안을 생각하며 꿈을 키웠는데 10년이 지난..